SBS, 넷플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목표 주가 29,000원 연속 상한가

 

 

 

 

SBS(034120)가 넷플릭스와의 콘텐츠 공급 계약 소식으로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3일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6,000원) 상승한 2만 6,000원입니다. 이는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습니다.

 

출처 : 네이버증권

 

 

 

넷플릭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SBS는 지난 20일, 넷플릭스와 콘텐츠 공급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약의 주요 내용입니다.

• 신작 드라마 : 계약 시작일부터 신규 방영 콘텐츠 일부 국내 공급 / 2025년 하반기 신규 방영 콘텐츠 일부 해외 공급
• 신작 예능/교양 : 계약 시작일부터 신규 방영 콘텐츠 국내 공급
• 구작 라이브러리 : 계약 시작일부터 계약 이전 방영 콘텐츠 국내 공급
• 6년간 장기 계약 :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지속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OTT와 방송사가 체결한 최초의 장기 계약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츨처 : DART

 

 

증권가 전망 및 성장 가능성

1) 증권가 전망

• 하나증권
  목표 주가를 두 배로 상향하며, 6년간 1조 원 이상의 콘텐츠 투자와 연간 400~500억 원의 영업이익 증가를 예상했다. 연구원 이기훈은 "SBS가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의 핵심 역할을 하며, 향후 시가총액이 1조 원(현재 4,823억 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 대신증권
  목표 주가를 2만 9,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SBS는 글로벌 OTT 1,2위인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모두와 계약을 체결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내년 광고 회복과 넷플릭스 계약을 통해 연간 458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흑자 전환을 전망했다.

출처 : 네이버증권

 

2) SBS의 성장 가능성

이번 계약은 단순한 콘텐츠 공급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SBS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신작 드라마 일부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할 수 있어 SBS의 콘텐츠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SBS가 넷플릭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시장에서의 성과가 주목되며, 더욱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SBS, 넷플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목표 주가 29,000원 연속 상한가